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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7-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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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 조례안 등 안건 21건 심사,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 -

기사입력 2021-02-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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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0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강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등 의원발의 안건 11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8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3일부터 5일까지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3건의 7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먼저 정일구 의원이 불법현수막 게첩 시 일반 시민과 정치인 모두에게 공평한 규정을 적용할 것을 지난 219회 정례회에 이어 재차 촉구했다. 이어 곽미연 의원이 탄소중립 도시 추진”, 권현미 의원이 평택시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12월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자치분권 2.0 시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 결정과 관련한 대법원 최종 판결 선고기일이 24일로 지정된 것에 대해 그동안 평택시의회에서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 등을 통해 평택시민의 뜻을 대법원에 강력히 전달해왔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택시가 승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20회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1) 의원발의 : 13(조례규칙안 11, 결의안 2)

 

일련

번호

의안

번호

안 건 명

발 의 자

제출일자

소관위원회

1

622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이윤하 의원

15

21.1.21.

의회운영

2

623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권현미 의원

6

21.1.21.

의회운영

3

624

평택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강정구 의원

9

21.1.21.

자치행정

4

625

평택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근로 관련 용어 정비 일괄개정조례안

권현미 의원

8

21.1.21.

자치행정

5

626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한 의원

7

21.1.21.

자치행정

6

627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해금 의원

7

21.1.21.

복지환경

7

628

평택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승영 의원

9

21.1.21.

복지환경

8

629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및 공여구역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한 의원

9

21.1.21.

복지환경

9

630

평택시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

곽미연 의원

6

21.1.21.

복지환경

10

631

평택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안

강정구 의원

8

21.1.21.

산업건설

11

632

평택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

강정구 의원

9

21.1.21.

산업건설

12

633

평택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이해금 의원

9

21.1.21.

산업건설

13

634

평택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최은영 의원

10

21.1.21.

산업건설

 

 

2) 시장제출 : 8[조례안 5, 동의ㆍ승인안 1, 기타 2(의견청취보고 2)]

 

일련

번호

의안

번호

안 건 명

발 의 자

제출일자

소관위원회

1

614

평택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장

21.1.21.

자치행정

2

615

오산운암뜰 도시개발사업신규 출자사업 동의의 건

평택시장

21.1.21.

자치행정

3

616

평택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장

21.1.21.

자치행정

4

617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장

21.1.21.

자치행정

5

621

평택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1~2025) 보고의 건

평택시장

21.1.21.

자치행정

6

618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수립() 의견청취의 건

평택시장

21.1.21.

산업건설

7

619

평택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장

21.1.21.

산업건설

8

620

평택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장

21.1.21.

산업건설

 



♦곽미연의원 7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홍선의 의장님!

강정구 부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2100여분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복지환경위원장 곽미연의원입니다.

 

작년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코로나 19예방에 힘써주시는

시장님, 부시장님, 보건소 소장님이하

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하여

7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20127일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여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

확정·발표하였습니다.

 

국가 3대 정책방향으로는

첫째, 경제구조의 저탄소화로

에너지전환 가속화, 고탄소 산업구조 혁신,

미래모빌리티 전환, 도시·국토 저탄소화가 있고

 

둘째, 신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신유망 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저변 구축,

순환경제 활성화 등이 있으며

 

셋째,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으로 취약 산업·계층

보호 및 신산업 체계로의 편입 지원, 지역중심의

탄소 중립 실현, 탄소 중립 사회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을 3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완료,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택지지구 조성 등 급격한 도시팽창 문제로 최악의

도로 불투수율, 수많은 신설도로로 생태계 파편화,

포승국가산단과 인근 충청남도의 석탄 화력발전소

밀집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장선 시장님께서 시정목표인 푸른하늘 맑은평택조성

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통복천 등

도심하천을 비롯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고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추진 등 환경정책에 대해

본의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아울러 한단계 더 나아가 우리 평택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하여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의 비전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한 부문별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시기입니다.

글로벌 탄소중립대열에 선제적, 선도적 대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 우리 경제의 미래경제력 및

신시장 확보,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부터

그 준비와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소명입니다.

 

이에 평택시 2050 탄소중립 도시로 실현하기 위해

크게 네 가지 정책방향으로 요약해서 살펴보면

 

첫째, 경제구조 모든 영역에서 저탄소화 추진입니다.

가장 먼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야 합니다.

에너지 주공급원을 화석연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전환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30년 그린웨이 프로젝트추진을 통한

평택시 전역 녹지벨트화 정책인 도시숲조성사업,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인 맑은 물 순환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사업분야로 친환경차 보급,

운행차 저공해사업, 태양광 에너지 도입,

LED 가로등 교체 등 기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단계별 운영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평택항 해양생태계공원 조성,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신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저탄소 신유망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차원에서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수소 융·복합단지 구축입니다.

수소충전소, 수소전기버스 등 친환경버스로 대체,

수소생산시설 확대 등이 있습니다.

 

셋째,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입니다.

먼저 취약산업과 계층을 보호하는 방안을 적극 병행하고 탄소중립 실현은 지역사회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맞춤형 전략이 착실히 이행되도록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탄소중립도시 선언 발표도 속도를 내야 합니다.

또한 시민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환경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평택시 환경정책 설명, 환경 전문인력 양성,

탄소포인트제 홍보하여 전 평택시민의 참여에 기반 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넷째,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입니다.

탄소중립은 30여년에 걸친 장기 목표로 탄탄한 제도적

기반이 전개되어야하기 때문에 평택시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제도 개편 방안 검토 및 시너지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전담할 수 있는 기후에너지정책 관련 부서를

신설하여 평택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온실가스 감축

기본 로드맵 및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 등

제도적 기반을 적극 정비하여 활성화할 수 있는

조직개편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도 뒷받침해 나가야 합니다.

평택시에서 기존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및

폐기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추진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공청사 에너지 전환,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등 외부감축사업

발굴 확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부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하는 시기에 우리 평택시도 적극적으로

준비와 실행을 통해 30년을 꼼꼼하게 대비하고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 본의원은 평택시에 적합한

탄소중립 추진전략 용역 추진 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비전 및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 수립하여 향후 국가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드는 정장선시장님!

푸른하늘 맑은평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종합적, 선제적 계획을 수립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일구의원 7분 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54 평택시민 여러분!

 

홍선의 의장님과 강정구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21  본회의에서 7 자유발언으로

인사하게 , 정일구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두 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하나는 해이해진 공직기강에 대한 이야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몇몇 공직자의 우유부단한 행정집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지난 회기, 7 자유발언을 통해 공정한

행정 집행에 대해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그 내용은 불법현수막과 관련해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일반시민이건, 정치인이건 공평한 규정의

적용을 당부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본인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보다 엄격한 잣대를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에 대한 갈등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치와 정당을 떠나 평택시민들을 위해 옳은 일이라 생각했기에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렇듯 불법현수막에 대한 많은 고민과 깊은 의지를 가지고 협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행부에서는 저의 관심이 그리 탐탁치만은 않았나 봅니다.

 

지난 7분발언 후, 저에게 돌아온 것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모욕적인 막말이었습니다.

 

담당 팀장님과 현수막 게시대 운용과 관련된,

아주 평범한 내용의 통화를 하던 중, 수화기 너머로

그 팀장님이 주변의 공직자분들에게 본 의원에 대해 막말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너무나 또렷하게

들려왔습니다.

제 입이 더러워 질 것 같아 무슨 말을 들었는지,

차마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제가 정말 화가 나는 것은,

제가 막말을 들어서가 아니라,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에게 그렇게 말할 정도면,

일반 시민분들에게 어떤 태도와 언사로 대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불미스러운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여가 지나 해당 부서 국장님과 과장님,

그리고 저와 통화한 팀장님이  사무실을

방문하셨고, 들어오자마자 상당히 당혹스러운

태도를 취하려 하셨습니다.

 

흡사 제가 갑질 정치인으로, 충분히 오해받을 수 있는 그런 행동을 공공연하게 행하셨습니다.

황망한 마음에 자리를 급히 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행동이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선배 공직자들에 의해 강요되고, 행해지는 또 다른

폭력은 아닌지, 암암리에 이어져 내려오는 인습(因襲)은 아닌지 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이 언제나

당당하시길 바랍니다.

실수한 것을 만회해야 겠다는 생각에

무릎 따위를 꿇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

제가 불법현수막에 대한 공정하고 공평한 행정집행을

당부 드렸습니다만, 공평하고 공정한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 재차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잠시 앞에 있는 화면을 봐주십시오.

󰊱 먼저, 용이동에 게첩  정치인 현수막입니다.

󰊲 어린이보호구역에 게첩 되어 있습니다.

 

󰊳 제 지역구 신평동에 게첩  정치인 현수막입니다.

󰊴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에 게첩 되어 있습니다.

 

󰊵 제 지역구 청북읍에 게첩  정치인 현수막입니다.

󰊶 마찬가지로, 어린이보호구역에 게첩 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

일명 민식이 법이 시행됐습니다.

최근에는 입양 어린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우리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이 안전인권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셨듯 유독 평택에서 만큼은,

별 관심과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정치인 현수막 앞에서는

작아져야하는지 개탄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현수막,

이 정도의 행위로는, 우리 평택시가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가 부족한 것입니까?

도대체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무슨 일이 벌어져야만,

어떤 일이 벌어져야만,

이런 불법현수막에 과태료 처분을 하시겠습니까?

 

집행부 여러분,

불법현수막 근절 정책은 저의 정책이 아닙니다.

정장선 시장님의 정책입니다.

저는 그 생각에 동조하고 협조하고자하는

조연에 불과할 뿐입니다.

저의 의정활동에 대한 저항에서 표출된,

일부 집행부의 기강해이와,

어린이보호구역내의 불법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미부과 등의 우유부단한 집행은 정장선 시장님의

정책집행이 난항을 겪고 있다,라는 뜻이고,

이는 소위 말하는 임기말 레임덕으로

오해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제가 이런 내용의 주제로 다시  자리에 

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54 평택시민분들이 평택시의 행정은

불편부당(不偏不黨) 하다, 라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저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권현미의원 7분 자유발언

 

평택시 초등돌봄공백해소를 위한 제언

 

- 평택시 산업건설위원회 권현미 -

 

존경하는 54만 평택시민 여러분

홍선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알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권현미의원 입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저는 오늘 가정으로 전담된

아이들의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요즘 들어 부쩍 아동의 방임과 학대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이는 학교가 쉬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문을 닫음

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들이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유행하기 이전에도 초등학생의

돌봄문제에는 크고 작은 공백이 있었습니다.

돌봄교실과 학원들이 이 공백을 메울 수 없었습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와 학원마저 문을 닫은

요즘 우리의 아이들과 시민들의 불편함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얼마전 복지재단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평택시는 초등돌봄이 필요한 주요 대상인 30-40

인구수가 154,000으로 전체 인구 대비 33.6%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 평균 33%보다 높습니다. 3자녀 이상 가구수는 11.9%

경기도 평균 10.1% 보다 높습니다.

 

평택시 돌봄공급 현황으로는 초등돌봄교실이 3,037, 지역아동센터가 622명으로 총 3,65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돌봄 최소수요인 8,407과 실제 돌봄 공급이 가능한 총 인원수인 3,659명의 차는 4,748명으로

전체 초등 돌봄 대상자의 16%가 돌봄공백을

경험할 가능성이 분석되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도시에는 아이들의 수가 많기 마련입니다.

아이들이 많아지기 위해선 관련 기반시설이 필수적입니다. 학교가 끝나면 걸어서 갈수 있는 곳에

돌봄이 있어 야 합니다.

때문에 초등학생의 안전한 성장과

양육을 위해 도시개발 계획단계에서 돌봄의 공간은 미리 계획되어져야 합니다.

도시개발의 초기 단계에 기부체납으로 받게 될

공유지를 마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확보해야합니다. 아동이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 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웃한 지자체의 경우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0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설치·운영 분야 최우수상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돌봄 생태계구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지난 2018년 온종일돌봄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래, 정책과 체계를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아이와 부모, 마을이 함께 하는 돌봄 사업도

추진했습니다.

상시돌봄이 가능한 센터 7개소와 이른 아침,

방학오전, 방과 후 등 돌봄공백이 발생할 시

이용할 수 있는 틈새돌봄 교실 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 있게 봐야 하는 부분은 돌봄사업의

추진 있어서 시민을 돌봄 공동체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것입니다.

마을 안 유휴공간을 제공 받아 아이들이 원하는

장소에 학부모가 원하는 안전한 돌봄 공간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협력해 마을의 식재료로

아동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교육재단과 체육회, 행정부서 등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비해 평택시는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지만, 초등 돌봄에 대한 자료와 지원정책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또한 관련 조례로서 평택시 다함께 돌봄 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커져가는 도시의 돌봄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관운영을 다룬 조례들을 통합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조례안이 필요합니다. 통합적 지원계획과 협의 진행을 목적으로 하는 초등돌봄 통합지원조례안으로의 변경을 제안합니다.

 

이와 더불어 돌봄과 관련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

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행정부서가 필요합니다.

평택시는 지역 환경에 따라 돌봄서비스

관련자원이 편중되어있습니다.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동일하게 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도심을 중심으로 신규도서관,

작은 도서관등의 공적기관이 생기는 반면,

구도심이나 주택가에는 관련기관이 거의 없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큰 틀에서 관련 기반시설을 고르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아동들의 돌봄에 대한 인프라를 잘 구성해 놓는다면 지금과 같은 재난시기에 돌봄 공백으로 인해 생기는 아동들의 방임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돌봄정책을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과제로 보고 지역의 튼튼한 돌봄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지역의 주인이 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 체계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장하는 평택시가 되기 위해서는 정주인구가

증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건

그 도시가 사람이 살기에 좋은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는 바로미터일 것입니다.

 

평택시의 아동 돌봄에 대한 관심과 행정의

빠른 움직임은 코로나로 인한 지금의

재난 상황에서 또 다른 재난 대응책일 수 있습니다.

이에 돌봄에 대한 장기계획을 발 빠르게

마련해 주실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택인터넷뉴스 (pti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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